오늘은 다소 충격적인 사건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 사건 개요: 채용 하루 만에 정육점 '아수라장'
얼마 전 인천의 한 정육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신설된 이 정육점은 한 50대 남성을 직원으로 채용했는데요. 점주와는 과거 함께 일한 경험도 있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채용된 지 하루 만에, 이 남성은 점포를 완전히 난장판으로 만들고 떠났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황당합니다.
“식대 5만 원 가불해달라”는 요구를 점주가 바로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점주는 "집에 가서 계좌이체 해줄게요"라고 말했고, 그날 밤 전화가 왔을 땐 잠들어 응답하지 못했다고 해요. 그러자 다음날 새벽 5시, 이 남성은 몰래 가게에 침입해 냉장고 음식들을 바닥에 내던지고, 기계들을 쓰러뜨리고, 가게를 아예 망가뜨리고 나간 겁니다.
피해액은 약 1,500만 원. 영업도 이틀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요.
🧨 더 충격적인 건 그 이후
점주는 곧바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가해자는 연락을 해와 “4개월 동안 50만 원씩 갚겠다”며 합의를 시도했습니다. 점주가 이를 거절하자,
“난 잃을 게 없다. 더 하면 가만 안 둔다.”
이런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 자영업자에게 던지는 큰 경고
이 뉴스를 접하고 나서, 저도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직원을 채용할 때의 신중함, 작은 신뢰 하나가 얼마나 큰 화가 될 수 있는지, 다시금 느꼈습니다.
특히 자영업을 하다 보면, 급한 상황에서 지인을 다시 채용하거나, 과거 문제 있었던 사람을 ‘이젠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죠.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남 일 같지 않더라고요.
🔒 자영업자라면 꼭 명심해야 할 3가지
- 채용은 '관계'가 아닌 '기록'으로
- 과거 인연이 있어도, 이력서와 근무 계약서 등은 반드시 공식적으로 작성하고 남기세요.
 
 - 가불은 예외가 아닌 '규칙' 아래 운영
- 급여 선지급은 회사 내 규정이나 문서로 처리하고, 음성적 요청은 최대한 지양해야 합니다.
 
 - 상황 발생 시 적극적 신고와 대응
- 감정적인 합의보다, 법적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2차 피해를 막는 게 중요합니다.
 
 
🧷 마무리하며…
작은 가게 하나를 꾸려가는 데에도 얼마나 많은 땀과 시간이 드는지, 저희 같은 자영업자라면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이상한 사람 하나의 돌발 행동’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얼마나 많은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사업장 안전과 직원 관리에 한 번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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