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참사』에 고개 숙인 고용노동부 장관… “제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키노카멀티샵 홍경선입니다. 오늘은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열차 사고와 이에 대한 정부의 반응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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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후보자 시절인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 사건 개요

지난 8월 19일 오전 10시 52분,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철로에서 작업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사상자 현황: 2명 사망, 5명 부상
• 피해자 신분: 사망자는 모두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전 확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철로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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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과

8월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나름 노력했지만, 어제 철도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들께 너무 송구합니다. 제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장관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 철저한 산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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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대응

•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각 가동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작업 중지 명령
• 산재예방감독정책관 현장 급파
•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한 수사 및 책임 규명
• 필요시 코레일 사장 해임 건의까지 검토

정부는 이번 사건을 매우 중대한 산업재해로 규정하며, 후속 조치를 엄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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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및 메시지

이번 사고는 단순한 현장 안전 부주의를 넘어, 산업 현장의 구조적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다시 묻게 합니다.

항목내용

발생일시	2025년 8월 19일 오전 10시 52분
장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철로
피해	2명 사망, 5명 부상 (하청업체 근로자)
정부 입장	“무관용 원칙”, 철저 수사, 후속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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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산업 현장에서 또다시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안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매 순간 철저하게 지켜져야 하는 생명선입니다.

👉 여러분은 이번 장관의 사과와 정부 대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