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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 끝에 몰린 아이들…극단 선택, 왜 매년 늘어날까?
“공부가 너무 무서워요.
고3이 되니까 숨이 안 쉬어져요.”
최근 10대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살 시도와 사망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경고등임을 보여줍니다.
📊 숫자로 보는 현실
✔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학생 자살 사망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초등학생 자살 시도 증가
- 중학생 사망 수 매년 소폭 증가
- 고등학생은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
특히 고3 시기에 정서적 압박과 심리적 붕괴가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며,
**‘성적, 진로, 부모와의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왜 이렇게까지 힘들까?
- 입시 중심의 교육 시스템
- 내신, 수능, 면접, 비교과…
- 학생들은 단 하루의 실수가 ‘인생을 망칠 것 같은 압박’에 시달립니다.
- 공감보다 비교가 우선인 분위기
- 친구와의 경쟁
- 부모의 기대
- SNS 속 ‘잘난 또래들’과의 비교
- 정신 건강 사각지대
- 학교 상담은 턱없이 부족
- 정신과 치료는 ‘부모가 반대’하거나 ‘낙인’ 우려
- “괜찮니?”라는 말조차 듣기 어려운 현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아이들이 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기
“그냥 피곤해” → “계속 잠만 자고 싶다” → 우울 신호일 수 있음 - 성적보다 감정 먼저 물어보기
“성적 어땠어?” 대신 “오늘 기분 어땠어?”로 시작해보세요. - 멘탈 헬스케어 교육 강화 요구하기
정서·심리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 상담 받는 것이 ‘이상한 게 아님’을 알려주기
오히려 자기 마음을 살피는 용기 있는 행동임을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 진짜 무서운 건 ‘실패’가 아니라 ‘혼자라고 느끼는 마음’
우리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
그 기대를 부담으로 만드는 순간,
아이의 마음은 더 이상 숨 쉴 공간을 잃게 됩니다.
그들이 외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
- 청소년 전화 1388 (24시간 상담)
- 정신건강 위기 상담: 1577-019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카카오톡 채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 이런 정보를 아이들 방에 조용히 붙여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함께 생각해볼 이야기
- 아이의 진짜 고민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 ‘좋은 대학’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말해주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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